아와시마(Awashima), 해저 화산의 흔적이 남은 누마즈(Numazu)의 섬
시즈오카현(Shizuoka Prefecture) 누마즈시의 아와시마는 바다를 건너 찾아가 섬의 풍경과 생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해안의 바위를 바라볼 때는 섬이 생겨난 과정을 알아 두면 풍경 속의 세세한 차이에도 눈길이 가요.
아와시마를 만든 '화산의 뿌리'와 마그마의 통로
아와시마는 과거 해저 화산의 지하에 있던 마그마의 통로가 주변의 침식을 견디고 남은 것이에요.
이 부분은 '화산의 뿌리'라고 불려요.
멀리서 섬의 윤곽을 보는 즐거움과 해안에서 바위의 형태를 관찰하는 즐거움을 연결하면 풍경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단순히 신기한 모양을 찾는 데 그치지 말고, 단단한 바위가 남기까지의 긴 시간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아요.
아와시마 주상절리와 채석 흔적으로 보는 자연과 사람의 발자취
섬에서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생긴 주상절리와 파도의 침식, 해수면 변화를 보여 주는 흔적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에도성(Edo Castle) 축성 등에 쓰인 석재를 잘라 낸 흔적도 있어, 자연의 조형뿐 아니라 사람이 돌을 이용해 온 역사도 접할 수 있어요.
현지에 해설이 있는 곳에서는 눈앞의 형태와 설명을 대조한 뒤 촬영하면, 나중에 사진을 다시 볼 때 좋은 실마리가 돼요.

아와시마 시시이와(Shishi-iwa, 사자바위)와 해안 풍경|보이는 범위에서 여유롭게 감상하기
아와시마의 바닷가에서는 바다와 바위를 함께 바라보며 섬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산책로 안내에 따라 이동 범위를 정하고, 섬 전체를 한 번에 둘러보려 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시시이와에서는 윤곽과 바다의 관계에 주목하기
시시이와는 아와시마에 있는 해식 절벽이에요.
찾아갈 때는 이름만 보고 다가가지 말고, 현지 안내에서 위치와 통행 가능한 범위를 확인하세요.
바위를 크게 담은 사진과 주변 바다까지 넣은 사진을 나눠 찍으면 세부와 전체의 관계가 잘 전해져요.
촬영을 위해 통로를 벗어나거나 바다 쪽으로 몸을 내밀지 말고, 안전한 자리에서 구도를 고르세요.
아와시마 포토스팟|바위의 형태와 탁 트인 바다를 나눠 찍기
같은 해안이라도 무엇을 주인공으로 할지 정하면 사진이 비슷한 구도로만 채워지는 것을 피할 수 있어요.
바위의 선, 넓게 펼쳐진 수면, 섬의 윤곽 등 그 자리에서 보이는 요소 중에서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바닷가 사진에서는 다음과 같이 볼 대상과 화면 구성을 바꿔 보세요.
| 볼 대상 | 구도의 요령 | 전하고 싶은 인상 |
|---|---|---|
| 바위의 윤곽 | 형태를 알 수 있는 거리 | 조형의 재미 |
| 바다와 바위 | 둘 다 화면에 넣기 | 해안의 깊이감 |
| 펼쳐진 수면 | 수평선 의식하기 | 탁 트인 개방감 |
아와시마 산책로는 통행 가능 범위를 현지 안내로 확인하기
산책로는 날씨나 안전 점검 때문에 통행할 수 있는 범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출발 전에 아와시마 마린파크(Awashima Marine Park)의 공지를 확인하고, 도착 후에도 통행금지 표시나 직원의 안내를 우선하세요.
도중에 되돌아와야 하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바닷가 산책과 더불어 전시를 볼 시간을 남겨 두면 일정을 바꾸기 쉬워요.

아와시마 신사(Awashima Shrine) 참배와 수족관 관람, 어떻게 함께 즐길까요?
해안 산책과 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필요한 체력과 주의해야 할 보행 환경이 달라요.
동행자의 체력과 보행 상태에 맞춰 참배와 전시 중 어느 쪽에 시간을 쓸지 정해 두세요.
아와시마 신사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을 고려하기
산 정상의 아와시마 신사로 가는 길에는 가파른 계단이 있으므로 발밑을 조심하세요.
해안 산책처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오르기 전에 몸 상태와 돌아올 시간을 확인하세요.
계단을 오르기 힘들거나 걷는 데 불편함이 있는 분은 신사에 꼭 올라가려 하지 말고, 해안 산책이나 전시 관람을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도 좋아요.
참배할 때는 촬영을 서두르기보다 주변 사람들의 통행과 조용한 참배를 배려해 주세요.
아와시마 마린파크 전시 관람 시간 확보하기
섬에는 아와시마 마린파크의 수족관과 개구리관(Kaeru-kan)이 있어, 자연 풍경을 보는 시간과 전시를 즐기는 시간을 조합할 수 있어요.
파크 내 관람은 2~3시간 정도가 적당해요.
보고 싶은 전시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입장 후 안내를 확인한 다음, 산책을 먼저 할지 나중에 할지 생각하면 움직이기 수월해져요.
계속 걷는 일정으로 꽉 채우지 말고 휴식을 포함해 보내면 동행자의 관심이나 체력에 맞추기 쉬워요.

아와시마 가는 법|육지 쪽에서 배를 타기까지 확인하기
아와시마에는 아와시마 마린파크의 배를 이용해 건너가요.
지도에서 섬만 목적지로 설정하지 말고, 육지 쪽 선착장까지의 이동과 돌아오는 길을 함께 확인하세요.
누마즈역(Numazu Station)에서 버스로 이동해 배 타기까지
대중교통으로는 JR 누마즈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에요.
운행편이나 승차장, 운임은 도카이 버스(Tōkai Bus)의 안내에서 확인하고, 도착 예정 시각이 입장 접수 시간에 맞도록 계획하세요.
육지 쪽 주차장 옆에 선착장이 있으며, 섬까지 배로 약 3분 걸려요.
주차장은 약 150대를 수용할 수 있고, 배는 약 15분 간격으로 운항해요.
짧은 승선이라도 접수나 대기 시간이 따로 필요하므로, 다음 이동 일정을 바로 뒤에 빡빡하게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아와시마 마린파크 입장료에는 왕복 승선료 포함
통상 일반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3,000엔, 4세~초등학생 1,500엔이며, 섬과 육지 사이의 왕복 승선료와 쇼 관람료가 포함돼요.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보통 3월부터 10월(봄~가을)까지는 9:30~17:00이에요.
다만 티켓 접수는 폐원 시간보다 일찍 마감되며, 날씨나 영업 상황에 따라 시간이 바뀔 수 있어요.
입장 전에는 요금 구분과 접수 마감 시각, 돌아오는 마지막 배를 확인하고, 섬 안에서는 그 배 시간에서 거꾸로 계산해 선착장으로 돌아오세요.

아와시마 여행 준비물과 섬의 자연을 지키는 매너
아와시마에서는 걷기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야생동물과 해안을 보호하는 수칙을 지키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세요.
사진 촬영이나 관찰은 출입이 허용된 장소에서 즐겨 주세요.
발밑과 날씨에 맞춰 짐 챙기기
걷기 편한 신발을 기본으로, 날씨에 맞춰 모자나 우비, 음료를 준비해 두면 안심이에요.
더운 날에는 자주 쉬고, 비로 발밑이 젖어 있을 때는 계단이나 바닷가에서 서둘러 이동하지 않도록 하세요.
휴대전화로 배나 버스 안내를 확인할 경우에는 배터리 잔량도 넉넉히 남겨 두면 돌아가는 길을 확인할 때 도움이 돼요.
참고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장하는 것은 삼가 주세요.
휠체어나 유모차로 방문할 경우에는 배에 탈 때 승선 보조를 받을 수 있어요.
야생동물은 거리를 두고 관찰하기
아와시마 마린파크에서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다가가거나 만지지 마세요.
먹이로 불러들이는 행동은 피하고, 동물이 있어도 쫓아가지 말고 떨어진 곳에서 관찰하세요.
야생 동식물을 채집·포획하지 않고 그 자리에 남겨 두는 것도 섬의 자연을 지키는 기본이에요.
물놀이와 촬영에도 시설 규칙이 있어요
섬 안에서 바다에 들어가는 것이나 수영, 드론 촬영, 불 사용은 금지되어 있어요.
바다가 가까이 보여도 수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경치를 바라보는 산책으로 즐기세요.
섬 안에서 헷갈리기 쉬운 행동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두면 판단하기 쉬워요.
| 상황 | 권장 행동 | 피해야 할 행동 |
|---|---|---|
| 동물을 만났을 때 | 거리를 두고 관찰 | 먹이로 불러들이기 |
| 해안에서 보낼 때 | 통로에서 경치 보기 | 바다에 들어가 놀기 |
| 풍경을 촬영할 때 |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촬영 | 드론 날리기 |

총정리|아와시마 풍경과 전시, 무리 없이 조합해 즐기기
아와시마에서는 시시이와를 비롯한 바닷가 풍경, 화산이 만든 섬의 내력, 신사 참배, 수족관 전시를 관심에 맞춰 조합할 수 있어요.
산책로의 통행 상황과 돌아오는 배를 확인하고, 계단이 있는 참배와 해안 산책을 나눠서 생각하면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고르기 쉬워져요.
볼 수 있는 곳을 서둘러 돌기보다, 마음에 드는 바위나 바다의 표정을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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