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는 물가와 함께 즐기는 봄의 풍경
아이치현(Aichi Prefecture) 쓰시마시(Tsushima)에 있는 덴노가와 공원(Tennōgawa Park)은 등나무 시즌이 되면 등나무 시렁 주변이 보라색으로 물드는 봄의 꽃 명소예요.
공원 안에는 대규모 등나무 시렁이 있고,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경에 열리는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Owari Tsushima Fuji Matsuri)'의 주 회장이에요.
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 시렁은 12종류, 길이 275m, 면적 약 5,034㎡로 알려져 있어요.
숫자만 보면 큰 명소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걸으면 등나무 꽃을 머리 위로 올려다보거나 물가에 비친 꽃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꽃 그 자체뿐만 아니라 공원의 공기, 물가, 봄의 활기까지 포함해 즐기는 명소라고 생각하면, 처음 방문해도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떠올리기 쉬워져요.
나고야 시내에서 메이테쓰를 이용하면 약 30분으로 갈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입지도 큰 매력이에요.

등나무 시렁에서는 향기·색·수면의 반영을 천천히 즐기기
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는 길이 275m의 등나무 시렁 아래나 주변을 걸으며 감상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등나무 시렁 아래를 흐르는 소수이(Sosui, 인공 수로)의 수면에 비치는 등나무 꽃도 색다른 정취가 있는 풍경이에요.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등나무 꽃이 만들어 내는 '보라색 커튼' 같은 풍경이 일본의 봄다운 인상으로 남기 쉬울 거예요.
등나무 시렁 아래에 서면 머리 위에서 늘어지는 꽃송이와 달콤한 향기에 둘러싸여, 사진이나 말로는 전해지기 어려운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등나무를 즐길 때의 볼거리
등나무를 볼 때는 꽃의 길이나 색의 차이뿐만 아니라,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에도 주목해 보세요.
가까이서 보면 꽃송이의 형태가 보이고, 조금 떨어지면 길이 275m의 등나무 시렁 전체가 펼쳐진 모습이 보여요.
물가에서는 꽃 자체와 반사된 풍경이 겹쳐, 사진으로도 남기기 좋은 장면이 있어요.
12종류의 등나무가 심어져 있어, 흰색이나 연한 보라색 등 색과 송이의 길이 차이를 비교하는 즐거움도 있어요.
다만 혼잡할 때는 멈춰 서는 장소에 주의하고, 통로를 막지 않도록 해요.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의 개최 시기와 확인 방법
덴노가와 공원에서는 등나무 시즌에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가 열리며,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등나무 시렁이 라이트업돼요.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는 예년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경에 걸쳐 열리고, 회장은 덴노가와 공원이에요.
개최 연도별 일정은 등나무 개화 상황에 맞춰 안내돼요.
다만 꽃의 만개 시기나 행사 내용은 그해의 기후와 개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어요.
등나무 개화 상황은 덴노가와 공원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방문 전에 확인하고 싶은 것
방문하기 전에는 개화 상황, 라이트업, 주차장, 교통 규제, 자리 맡기 등의 안내를 확인해 두면 안심돼요.
- 등나무 개화 상황과 그해의 만개 시기
- 축제와 라이트업의 실시 유무와 점등 시간
- 주차장이나 주변 교통 규제 안내
- 자리 맡기 금지 등 축제 기간 중의 규칙
- 혼잡 시 입퇴장에 관한 주의 사항
특히 봄의 꽃은 같은 장소라도 날마다 인상이 달라져요.
여행 일정에 여유가 없는 경우, 개화 상황을 보고 방문하거나 주변 산책과 함께 계획하면 좋아요.
낮과 밤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밝을 때 등나무 시렁을 한 바퀴 돌고 라이트업 시간대에 다시 한번 방문하는 방법도 추천해요.

사진 촬영은 주위 배려와 규칙 확인을
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 시렁은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장소이지만, 혼잡한 등나무 축제 시기에는 촬영을 위해 오래 멈춰 서지 않는 배려가 중요해요.
통로 한가운데에 삼각대를 펴거나 사람의 흐름을 막으면 다른 방문객의 감상을 방해할 수 있어요.
업무 목적으로 사진 촬영이나 영상 촬영을 할 경우 행위 허가 신청이 필요해요.
구체적으로는 광고나 프로모션 영상, TV 프로그램·영화 촬영, 업자가 진행하는 결혼식·시치고산(Shichi-go-san) 등 기념 촬영, 모델을 기용한 패션 촬영 등이 대상이에요.
개인 여행의 기념 촬영이라도 상업 촬영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미리 공원의 안내를 확인해요.
꽃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한 기본 매너
등나무 꽃이나 가지에는 닿지 않고, 정해진 통로에서 감상해요.
꽃 가까이에서 우산이나 큰 짐을 움직이면, 모르는 사이에 꽃송이에 부딪힐 수 있어요.
사진을 찍을 때는 주위 사람, 꽃, 발밑 순으로 확인하면 안심돼요.
밤 라이트업 때는 발밑이 잘 보이지 않으니, 걷기 편한 신발로 방문하는 것도 포인트예요.

덴노가와 공원 가는법은 대중교통이 편리
메이테쓰 쓰시마역(Tsushima Station)에서 덴노가와 공원까지는 도보 약 15분이에요.
메이테쓰 나고야역(Meitetsu Nagoya Station)에서 쓰시마역까지는 약 30분으로, 나고야 방면에서의 접근성도 좋아요.
봄 등나무 축제 시기는 방문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계획을 세우기 쉬워져요.
등나무 축제 시기에는 주차장이 제한적이라, 대중교통 또는 주차장 공유 서비스의 이용도 선택지가 돼요.
차로 방문하는 경우도 노상 주차는 피하고, 안내되는 주차장·교통 규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공원에는 약 321대분의 주차장이 있으며, 원칙적으로 무료이지만, 등나무 축제 등 대규모 이벤트 시에는 유료가 돼요.
공원 내를 걸을 때의 팁
등나무 시렁만 서둘러 보지 말고, 물가나 잔디 광장도 함께 걸으면 공원 전체의 분위기가 전해져요.
공원 안에는 마루이케(Maruike, 둥근 연못), 잔디 광장, 등나무 시렁, 플라워 가든 등의 시설이 있어요.
공원 안에는 분수 광장, 놀이기구 광장, 야외 무대, 파크 센터(Park Center), 스타벅스 커피 덴노가와 공원점도 있어, 쉬면서 반나절 정도 천천히 보낼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사진을 찍는 장소와 걷는 장소를 나눠 생각하면 차분하게 즐길 수 있어요.
등나무 축제 기간 중 혼잡을 피하는 팁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 기간 중에는 특히 주말 낮과 라이트업 시작 직후의 시간대에 인파가 집중돼요.
비교적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이나 저녁의 이른 시간대를 노리면 등나무 시렁 아래를 걷기 쉬워져요.
라이트업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점등 직후보다 시간을 조금 늦추면 촬영 스폿에서의 순서 대기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가족 단위나 해외에서 온 여행객에게는 혼잡한 시간을 피함으로써, 유모차나 큰 짐을 갖고 있어도 무리 없이 이동하기 쉬워져요.
총정리|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는 봄의 쓰시마를 느끼는 산책에 어울려요
덴노가와 공원의 등나무는 길이 275m의 등나무 시렁 아래를 걷는 것뿐만 아니라, 소수이의 수면에 비친 꽃과 봄 공원의 공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예요.
오와리 쓰시마 등나무 축제 시기에는 활기가 더해지므로, 개화 상황, 교통 안내, 촬영이나 자리 맡기에 관한 규칙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안심돼요.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일본의 봄꽃을 가까이서 느끼며 쓰시마 거리 산책으로 이어가기 쉬운 장소이기도 해요.
단시간에 보고 끝내기보다 꽃을 바라보고 향기를 느끼며 물가를 걷는 시간을 조금 가지면, 덴노가와 공원 등나무의 매력이 더 깊이 전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