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상징, 킨카쿠지란?
금각사(金閣寺)는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로, 교토시 기타구에 위치한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금각사는 이름 그대로 금박을 입힌 3층 구조의 아름다운 사원으로, 사계절의 풍경과 함께 그 빛을 발산한다. 무로마치 시대에 아시카가 요시만이 지은 이 절은 당시 권력과 문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킨카쿠지의 볼거리
금각의 빛
킨카쿠지의 가장 큰 매력은 물론 그 황금빛 빛입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건물 전체가 빛을 반사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해질녘에는 석양에 비친 금각사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쿄코치(鏡湖池)
금각사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연못 '쿄코지(鏡湖池)'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연못 주변을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금각사를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연못에 비친 거꾸로 된 금각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정원과 산책로
금각사에는 아름답게 조성된 일본 정원이 펼쳐져 있어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아름다워 방문할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시카가 요시만이 좌선을 했다고 전해지는 다실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바위와 식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추천 정보
가는 방법
킨카쿠지는 교토 역에서 버스로 약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버스 '킨카쿠지미치'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한다.
관광 시즌에는 혼잡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관 시간과 입장료
금각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보통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어른 500엔, 초중고생 300엔이며, 참배권으로 받은 지폐는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주변 관광 명소
금각사 방문 후에는 도보권 내에 있는 '료안지', '닌나지' 등 다른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금각사 주변에는 화과자 가게나 교토의 특산품을 취급하는 기념품 가게도 많으니, 관광 중간중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끝으로
금각사는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사계절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금각사의 풍경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교토를 방문하신다면 꼭 금각사를 방문하여 그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