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쿠라다케는 어떤 곳?|주부 산악 국립공원의 산악 명소
다타미다이라에서 해발 2,702m 산의 세계로 들어가기
노리쿠라다케(Norikura-dake)는 나가노현(Nagano) 마쓰모토시(Matsumoto)와 기후현(Gifu) 다카야마시(Takayama)에 걸친 주부 산악 국립공원(Chūbu-Sangaku National Park)의 산악 지역으로, 해발 3,000m급 산악 경관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인기 명소예요.
산 위의 거점으로 알려진 다타미다이라(Tatamidaira)로는 나가노현 쪽의 노리쿠라 에코라인(Norikura Echo Line)이나 기후현 쪽의 노리쿠라 스카이라인(Norikura Skyline)을 이용해 가요.
다타미다이라는 해발 2,702m에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공기의 차가움이나 강한 햇볕을 느끼기 쉬운 곳이에요.
한여름에도 기온이 10도 전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있어, 도심 산책의 연장이 아니라 산에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찾으면 안심이에요.
주봉 겐가미네(해발 3,026m)를 바라보는 풍경
노리쿠라다케의 주봉은 해발 3,026m의 겐가미네(Kengamine)예요.
주변에는 23개의 봉우리와 7개의 호수, 8개의 평원이 펼쳐져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알프스(히다 산맥)다운 웅장한 산악 경관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고산에서는 구름이나 바람의 변화가 빨라, 시야가 갑자기 나빠지기도 해요.
경치를 목적으로 찾을 때도 날씨 확인과 방한 대책을 잊지 않도록 해요.

노리쿠라다케 가는 법은 자가용 규제와 셔틀버스를 확인해요
자가용으로 산 정상 부근까지는 갈 수 없어요
노리쿠라다케 주변에서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가용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요.
나가노현 쪽의 노리쿠라 에코라인, 기후현 쪽의 노리쿠라 스카이라인에서는 일반 차량으로 그대로 정상 방면으로 향할 수 없어요.
찾을 때는 산기슭의 환승 지점에서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흐름이 돼요.
나가노현 쪽은 노리쿠라 고원 관광센터(Norikura Kōgen Tourist Information Center)나 각 주차장, 기후현 쪽은 호오노키다이라 주차장(Hōnokidaira Parking Lot)이나 히라유 버스터미널(Hirayu Bus Terminal)이 셔틀버스의 출발·도착 지점이 돼요.
운행 상황이나 통행 가능 여부는 계절, 날씨,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셔틀버스 운행은 노선에 따라 봄부터 가을로 한정되며, 다타미다이라까지의 나가노현 쪽 운행은 보통 7월부터 10월이 기준이에요.
한국 여행자가 준비하면 좋은 것
노리쿠라다케는 대중교통을 조합해서 찾는 곳이에요.
버스의 운행 횟수나 승차장,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당일 이동이 한결 편해져요.
도쿄 방면에서는 신주쿠(Shinjuku)에서 히라유 버스터미널행 고속버스, 나고야(Nagoya) 방면에서는 다카야마 경유 루트를 이용하기 편해요.
산 위에서는 통신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필요한 정보는 미리 저장해 두면 안심이에요.
짐은 가볍게 챙기되, 겉옷, 우비, 마실 것, 걷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다타미다이라 주변에서 즐기는 고산식물과 자연 관찰
꽃밭에서 고산식물을 관찰할 때의 볼거리
다타미다이라 주변에는 고산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꽃밭이 펼쳐져 있어요.
절정은 보통 7월 상순부터 8월 중순경으로, 하쿠산이치게, 미야마킨포게, 고마쿠사 등 산의 짧은 계절에 피는 꽃들을 볼 수 있어요.
꽃의 종류나 개화 상황은 해마다 달라지니, 현지의 개화 상황을 확인하고 찾는 것을 추천해요.
데크길이나 보도가 있는 곳에서는 정해진 길을 벗어나지 않고 걸어요.
특별 천연기념물 뇌조를 만나면 조용히 지켜보기
노리쿠라다케에는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인 뇌조(라이초)가 서식하고 있어요.
혹시 모습을 보더라도 다가가거나 쫓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사진을 찍을 때도 야생동물의 행동을 방해하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세요.
자연 관찰은 '발견하는 것'만이 아니라 '환경을 남기는 것'도 여행의 일부예요.

등산이나 산책에서 주의할 복장과 준비물
해발 2,700m 고산에서는 계절감이 도심과 달라요
노리쿠라다케는 해발이 높은 곳에 있어, 산기슭이나 시가지와 체감 기온이 크게 달라져요.
다타미다이라의 기온은 한여름에도 10도 전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있고, 맑아도 바람이 차고 햇볕이 강할 수 있어요.
얇은 옷만 입고 찾기보다, 체온 조절이 쉬운 겹쳐 입기를 준비하세요.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양손이 자유로운 우비가 있으면 걷기 편해져요.
걷기 편함을 우선하기
다타미다이라 주변 산책이라도 발밑은 포장된 도심 거리와 달라요.
미끄럽지 않고 익숙한 신발을 고르면 안심이에요.
다타미다이라에서 겐가미네 방면으로 오르는 경우는 편도 약 1시간 반의 길로, 등산 장비와 계획이 필요해요.
등산로에 들어가기 전에 날씨, 컨디션, 루트, 돌아가는 교통수단을 확인하세요.

노리쿠라다케에서 지키고 싶은 자연 보호 매너
채취하지 않기·버리지 않기·들어가지 않기
노리쿠라다케의 고산식물과 야생동물은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식물이나 곤충 같은 생물을 채취하지 않기,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 쓰레기를 가지고 돌아가기를 의식하세요.
보도나 데크길 밖으로 들어가면 식물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요.
작은 행동이 산의 경관을 지키는 것으로 이어져요.
등산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등산 신고서를 제출하기
고산에서는 날씨의 급변이나 시야 불량이 일어날 수 있어요.
등산을 할 때는 지도를 지니고, 길을 잃었다고 느끼면 무리하게 나아가지 말고 되돌아가세요.
겐가미네 방면으로 갈 때는 등산 신고서(등산 계획서) 제출이 권장돼요.
관광 목적의 짧은 체류라도 산에서는 안전을 우선해 주세요.

정리|노리쿠라다케는 자연과 규칙을 알고 즐기는 산악 여행
노리쿠라다케는 해발 2,702m의 다타미다이라를 기점으로 고산의 경치와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산악 명소예요.
한편으로 자가용 규제나 자연 보호 규칙이 있어, 사전 확인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해요.
한국 여행자에게는 일본의 국립공원에서 해발 3,000m급 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돼요.
가는 법, 복장, 날씨, 매너를 갖추고 노리쿠라다케의 고요한 산악 경관을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