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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조야노카네|의미와 즐기는 법 총정리

처음 배우는 조야노카네|의미와 즐기는 법 총정리

조야노카네의 의미와 연말 사찰 종치기 흐름을 소개합니다. 관람·참여 매너를 일본 여행자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한눈에 알 수 있는 매력

제야의 종은 섣달그믐 밤부터 설날에 걸쳐 사찰에서 범종을 치는 일본의 연말 행사. 종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한 해의 끝을 느낄 수 있다

종 치는 횟수와 유래

제야의 종(조야노카네)은 많은 사찰에서 108회 울리며, 번뇌를 떨치고 평온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있다. 기원은 중국 송대 선종 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시대 이후 도입되어 무로마치 시대에 정착.

시간대 기준

섣달그믐 밤 11시 무렵에 시작해 설날 0시 직후에 끝나는 흐름이 많고, 섣달그믐 중에 107회·새해에 1회 치는 관습이 일반적

참가 방법과 요금

무료인 사찰이 많고, 일부는 수백 엔~1,000엔 정도의 시주로 정리권을 받는 형식. 일반 참배객이 종 치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찰도 있다

소요 시간 안내

견학만 한다면 30분~1시간 정도, 종 치기 체험을 포함할 경우 1~2시간 정도가 기준

교통편 주의 사항

섣달그믐에는 일부 대중교통이 철야 운행이나 임시 시간표로 운행하는 한편, 지방의 사찰에서는 심야 교통수단이 제한적이다

매너와 복장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촬영은 주위를 배려하기, 종이나 설비를 함부로 만지지 않기가 기본. 두꺼운 코트나 장갑 등 방한과 걷기 편한 신발은 필수

최신 정보는 공식 발표 또는 현장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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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야노카네란? 일본의 대표적인 새해 행사 가이드

조야노카네(Joya no Kane)오미소카(Ōmisoka, 12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에 걸쳐 사찰에서 본쇼(Bonshō, 큰 종)를 치는 일본의 새해맞이 행사예요.

‘조야(Joya)’란 묵은해를 보내는 밤, 즉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뜻해요.

일본에서는 연말연시에 사찰이나 신사를 찾는 문화가 있는데, 조야노카네는 그중에서도 한 해의 매듭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으로 사랑받아 왔어요.

많은 사찰에서 스님이 종을 치고, 참배자는 그 종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요.

또한 사찰에 따라서는 일반 참배자도 종치기(가네쓰키, Kanetsuki, 종을 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다만 진행 방식과 참가 조건은 사찰마다 다르므로, 현지에서는 안내에 따르는 것이 중요해요.

조야노카네의 의미는? 왜 108번 치는 걸까

조야노카네에는 본노(Bonnō, 번뇌)를 떨치고 새해를 평온한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일반적으로 종을 108번 치는 것은 사람의 번뇌를 나타내는 수에서 유래한다고 설명되며, 종소리로 마음의 흔들림과 집착을 떨쳐 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사고방식이 널리 알려져 있어요.

108이라는 숫자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어, ‘육근(눈·귀·코·혀·몸·뜻)에서 생기는 번뇌의 조합’ ‘사고팔고(4×9+8×9=108)’ ‘12개월+이십사절기(24)+칠십이후(72)의 합계’ 등이 대적인 예시예요.

한국 여행자에게는 떠들썩한 카운트다운과는 조금 다른, 일본다운 새해맞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어요.

화려함보다는 소리와 고요함 속에서 한 해의 매듭을 의식한다는 점에 이 행사의 특징이 있어요.

조야노카네의 역사와 유래

조야노카네의 기원은 중국 송대의 선종 사찰에 있다고 전해지며, 일본에서는 가마쿠라(Kamakura) 시대 이후 선종 사찰에서 도입돼 무로마치(Muromachi) 시대에는 오미소카부터 새해 첫날에 걸친 새해맞이 행사로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근대 이후에는 새해의 풍물시로 널리 퍼졌고, 현재는 많은 사찰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한편 사찰에 따라서는 종파나 사찰의 사상, 운영 방침에 따라 조야노카네를 진행하지 않거나, 낮 시간대에 진행하거나, 명칭을 바꿔 진행하는 등 형태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어요.

일본 신사의 하쓰모데와의 차이

일본 연말연시 문화로 신사의 하쓰모데(Hatsumōde, 새해 첫 참배)를 떠올리는 분도 많을 거예요.

하쓰모데는 새해가 된 뒤에 신사나 사찰을 참배하는 것을 가리키고, 조야노카네는 그 전후에 진행되는 사찰의 새해맞이 행사예요.

같은 시기에 함께 체험되기도 하지만 장소와 의미가 다르므로 구분해서 이해하면 알기 쉬워요.

조야노카네 시간대와 횟수 안내

조야노카네가 진행되는 시간대는 사찰마다 다르지만, 오미소카의 23시 무렵부터 시작해 해를 넘어 새해 첫날 0시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이 보여요.

많은 사찰에서는 오미소카에 107번을 치고, 해가 바뀐 뒤 마지막 한 번을 치는 관습이 알려져 있어요.

다만 0시를 기점으로 첫 번째 종을 치는 사찰이나, 저녁 시간대에 108번을 모두 마치는 사찰도 있어 반드시 심야에 진행된다고는 할 수 없어요.

방문 전에 사찰의 공식 사이트나 관광협회 정보로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확인해 두면 안심이에요.

조야노카네의 일반적인 흐름과 견학 방법

조야노카네의 흐름은 사찰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진행돼요.

먼저 사찰에 도착해 안내 확인하기

현지에 도착하면 종치기가 견학만 가능한지, 참가도 가능한지를 확인해요.

참가가 가능하더라도 정리권이 필요하거나, 줄 서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어요.

사찰에 따라서는 선착 108명에게 부적을 준비하는 사례나, 23시 45분 전후에 시작하는 사례가 있어요.

안내판이나 사찰 직원의 지시를 잘 보고, 임의로 쇼로(Shōrō, 종루)에 다가가지 않도록 해요.

종소리를 조용히 듣기

견학만으로도 조야노카네의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종소리는 사찰의 공기와 주변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는 전해지기 어려운 체험이에요.

주변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인 사람도 있으므로 대화는 작게 하는 것이 안심돼요.

참가 가능한 경우 순서와 작법 지키기

일반 참가가 있는 사찰에서는 순서대로 종을 치게 돼요.

그 경우에도 횟수를 임의로 정하거나 연달아 여러 번 치지 않고 반드시 안내에 따라요.

치기 전후에 종을 향해 합장과 절을 하도록 안내되는 경우가 있고, 힘을 너무 주지 않고 조용히 울리는 것이 중요해요.

쇼로는 발밑이 어둡거나 단차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조야노카네 체험 시 매너

종교 행사 자리에서는 관광 목적이라도 배려가 필요해요.

처음이라도 어렵지 않지만 몇 가지 의식해 둘 매너가 있어요.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종소리를 듣는 시간에는 조용히 보내는 사람이 많아요.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떠들썩하게 계속 이야기하기보다 목소리 크기를 줄이는 편이 주변과 어우러져요.

촬영은 주변 배려를 우선하기

조야노카네는 사진에 담고 싶어지는 장면이지만 촬영 가능 여부와 범위는 사찰마다 달라요.

쇼로 근처나 줄 서 있는 자리에서는 촬영을 자제하도록 요청받는 경우도 있어요.

플래시나 장시간 자리 잡기는 피하고, 우선 현지 안내를 확인해요.

종이나 설비에 임의로 손대지 않기

쇼로와 종, 종을 치기 위한 슈모쿠(Shumoku, 종을 치는 막대)는 행사를 위한 소중한 설비예요.

참가 안내가 없는 경우에는 기념사진을 위해 만지거나 시험 삼아 종을 울리지 않도록 해요.

방한과 걷기 편함 의식하기

조야노카네는 연말 심야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지역에 따라서는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요.

두꺼운 코트, 장갑, 머플러, 따뜻한 양말 등으로 충분한 방한 대책을 하고, 장시간 서 있어도 피로하지 않은 걷기 편한 신발을 골라요.

조야노카네 가는 법과 참배 전 준비

조야노카네가 진행되는 오미소카 밤에는 일부 대중교통이 밤샘 운행이나 임시 시간표로 운행되는 경우가 있어요.

도쿄(Tokyo) 도심이나 교토(Kyoto) 시내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막차 이후에도 이동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지방의 사찰에서는 심야 교통수단이 한정되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 두세요.

참가비는 무료인 사찰이 많은 한편, 수백 엔에서 1,000엔 정도의 조자이(Jōzai, 시주금)를 내고 정리권을 받는 사찰도 있어요.

소요 시간은 견학만 한다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종치기 체험을 포함하면 1~2시간 정도를 잡아 두면 안심이에요.

처음 일본 자유여행 가는 분이 알아둘 포인트

조야노카네를 즐기려면 특별한 지식보다 이것이 지역과 사찰에 의해 이어져 온 행사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찰에 따라서는 지역 주민의 참배가 중심이라 관광객용 큰 안내가 따로 없는 경우도 있어요.

다국어 팸플릿이나 영문 표기가 있는 사찰은 한정돼 있으므로, 모르는 점이 있다면 무리해서 자기 판단하지 말고 짧고 정중하게 확인하는 것이 안심돼요.

또한 조야노카네는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있어요.

반드시 직접 종을 쳐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소리를 듣고 그 자리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새해맞이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돼요.

이렇게 즐기는 것을 추천해요

  •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의 끝을 조용히 느끼기
  • 하쓰모데와 함께 연말연시 사찰·신사 문화 알아보기
  • 사진뿐 아니라 그 자리의 소리와 분위기를 소중히 하기
  • 지역 노점이나 아마자케(Amazake, 단술) 등 사찰 주변에서 즐기는 새해 풍물에도 눈을 돌리기

총정리

조야노카네는 오미소카 밤에 사찰에서 진행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예요.

일반적으로 108번의 종소리에 번뇌를 떨치고 마음을 가다듬어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돼요.

많은 사찰에서는 오미소카에 107번, 새해에 1번, 합계 108번을 치는 것이 관습이며, 시작 시각과 참가 조건은 사찰마다 달라요.

한국 여행자에게는 일본의 겨울 풍경과 종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이지만, 우선 중요한 것은 조용한 행사라는 점을 이해하고 사찰별 안내에 따르는 것이에요.

견학이든 참가든 주변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임한다면, 조야노카네는 여행 중에서도 인상 깊은 시간이 되기 쉬울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A. 제야의 종(除夜の鐘)은 12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에 걸쳐 사찰의 범종을 108번 치는 불교 행사로, 인간의 번뇌를 떨치고 맑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입니다. “除”에는 오래된 것을 없앤다는 의미가 있어, 한 해의 끝에서 지난 시간을 조용히 돌아보는 일본인의 마음 전환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A. 인간에게 있다고 여겨지는 108개의 번뇌를 하나씩 떨쳐낸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래에는 六根(눈, 귀, 코, 혀, 몸, 의식)에서 생기는 미혹을 곱하는 설, 四苦八苦(4×9+8×9=108)설, 12개월+이십사절기+칠십이후의 합계설 등 세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주지 스님에게 어떤 설을 따르는지 물어보면 대화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A. 많은 사찰에서는 12월 31일 23시경부터 시작해 107번을 묵은해 안에 치고, 마지막 한 번을 새해 0시가 지난 뒤 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새해 0시 정각부터 치기 시작하는 사찰도 있습니다. 107번째 종을 묵은해에 들을지, 108번째 종을 새해에 들을지에 따라 참배 동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 사찰에 따라 다르지만, 선착순, 정리권제, 신청제 등으로 일반 참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쿄 増上寺는 종 치기 권이 필요하고, 교토 知恩院은 17명의 승려가 함께 치는 특수한 방식이라 견학만 가능한 등 사찰마다 예법이 다릅니다. 방문 전 사전 확인은 꼭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A.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사찰도 많으며, 유료인 경우에는 수백 엔~1,000엔 정도의 浄財(시주)를 내는 형식이 중심입니다. 선착 108명에게 부적이나 기념품이 수여되는 사찰도 많습니다. 108번 안에 줄을 서면 추억에 남는 수여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A. 종을 치기 전에 한 번 절하고, 撞木(슈모쿠)의 줄을 조용히 당겨 친 뒤 끝나면 합장하거나 다시 한 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법입니다. 순서나 본당 참배와의 전후 관계는 사찰마다 다르므로 현지 안내를 따르세요. 심야에는 소리가 크게 울리므로 대기 중에는 사담과 플래시 촬영을 자제하면 기분 좋게 참가할 수 있습니다.
A. 일본의 12월 31일 심야는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도 많으므로, 야외에서 2~3시간 줄을 설 것을 전제로 한 방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두꺼운 다운, 장갑, 머플러, 히트테크, 발바닥에 붙이는 일회용 핫팩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발끝부터 차가워지므로 양말을 겹쳐 신고 두꺼운 운동화를 신으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A. 12월 31일에는 도심부의 JR, 지하철, 주요 사철에서 종야 운전을 시행하는 해나 노선이 있지만, 시행 여부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지방 산간부의 사찰은 막차 이후 교통편이 적습니다. 택시 앱을 사전 예약하거나 가까운 호텔에 묵고 도보로 참배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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